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더페이스샵 새치 커버 퀵헤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원데이 커버, 워터프루프, 이지 워셔블)

by 소통미꾸리 2026. 6. 3.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치 커버 용  워터프루프라고 적혀 있는 더페이스샵 퀵헤어 마스카라 제품이 처음 출시가 되었을 때  자세히 들여다보니 샴푸만으로 지워진다는 게 조금 의아했습니다. 워터프루프 선크림도 세정을 할 땐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을 1단계 사용 후 폼으로 마무리를 해야만 깔끔하게 지워지는데 , 샴푸 하나로 세정이 된다고 하니 조금은 이상했습니다.

 

간편 하긴 한데 샴푸로 세정력이 된다는게 과연 워터프루프 기능이 될까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엔 새치용으로 직접 모발에 도포해 보니 바른 직 후는  묻어 남이 있었습니다. 교육 때 머리에 도포 후 3분간 건조를 시켜 주어야 한다는 설명이 왜 들어갔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한번  더페이스샵 퀵헤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다시 머리에 도포 후 3분에서 5분으로 더 말리고 난 후 도포한 모발을 만져 보니 역시나 묻어 남이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새치 커버부터 워터프루프로 지속력과 세정 시 간편하게  샴푸 한 번으로 깔끔하게 지워지는 세정력까지, 여러 번 사용을 하면서 예상 밖으로 너무 간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염색 대신 헤어 마스카라를 선택한 이유

모발에 새치가 하나둘 생기기 시작을 하면 대부분 처음엔 뽑거나, 이내 미용실로 향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염색을 반복하다 보면 두피가 먼저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모발이 점점 건조해지고 두피가 예민해지며, 나중엔 머릿결 자체가 거칠어지는 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좋다고 하는 샴푸나 헤어세럼을 바꾸어 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론 인해 저뿐만 아니라, 새치 나 흰머리로 이런 고민들을 겪고 계신 분들 모두에겐 적지 않은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을 하고 있는 염색제 퍼머넌트 컬러(Permanent Color), 즉 영구 염색은 산화제와 알칼리 성분이 모발 내부 구조인 코르텍스(Cortex)까지 침투해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여기서 코르텍스란 모발 전체 무게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층으로, 모발의 강도와 탄성을 결정하는 부위입니다. 이 구조를 반복적으로 건드리면 모발이 손상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염모제를 '의약외품'으로 분류하여 성분 안전성을 별도로 관리할 만큼 두피와 모발에 미치는 영향을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래서 저도 이 제품이 출시가 되었을 때 여느 고객님들처럼 이 제품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게 제품을 간편하게 사용을 할 수가 있으면서  조금이라도 두피나 모발에 손상을 덜 하고자였습니다.  사용하기 처음엔 긴가민가 했지만, 이건 모발 내부에 침투하는 방식이 아니라 표면에 색소를 코팅하는 방식이라 구조적으로 자극이 적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

 

그래서 새치커버 말고도 모발케어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먼저 보고 난 후  더페이스샵 퀵헤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새치커버 제품을 사용해 봤습니다. 색상은 01호 내추럴블랙과 02호 내추럴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와있습니다. 염색을 하지 않은 자연 모발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색상들입니다.

워터 배리어 필름포머, 이게 핵심입니다

헤어 마스카라를 쓰면서 가장 걱정했던 건 지속력이었습니다. 혹시 운동할 때 땀이 나거나 갑자기 비를 맞으면 검은색이 흘러내리는 상황, 솔직히 상상만 해도 아찔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 제품의 성분을 좀 더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이 워터 배리어 필름포머(Water Barrier Film Former)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워터 배리어 필름포머란 모발에 도포한 후 건조되는 과정에서 표면에 얇고 단단한 보호 피막을 형성하는 고분자 성분입니다. 쉽게 말해 색소 위에 방수막을 씌우는 원리입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단독주택의 옥상이나 빌라의 옥상을 보면 지은 지 오래되어 옥상으로 떨어지는 빗물이 고여 아래층으로 흐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때 옥상의 방수 처리로 덧해 물로 인한 피해를 막습니다. 그러한 원리로 이해를 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십니다. 이 기술은 특허 등록(등록번호: 10-2244920, 10-2221893)까지 마쳐 공식적으로 검증된 기술이고, 도포 후 약 3분이면 세팅이 완료됩니다. 저는 혹시 몰라 3분보다 5분 후로 고객님들께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을 해 봤을 때, 모발에 도포 후 5분 후 옷깃에 묻어나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운동하고 나서도 흘러내린 흔적이 없어서 솔직히 이 부분 또한 매우 놀라웠습니다. 거기에다가 일반적으로 워터프루프 제품은 세정도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 제품의 간편한 세정력 부분도 놀라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선  다음 섹션에서 따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또한 이 제품에는 케라틴(Keratin)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는데, 여기서 케라틴이란 모발의 85~90%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외부 자극으로 약해진 모발 구조를 보강하는 역할을 합니다. 12,000원대에 새치 커버용 제품에 케라틴이 들어갔다는 게 처음엔 그냥 홍보 문구처럼 느껴졌는데, 계속해서 사용을 하다 보니 확실히 발림 후 머릿결이 덜 뻣뻣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롤빗형 브러시로 가르마부터 잔머리까지

어플리케이터(Applicator), 즉 제품을 바르는 브러시 형태가 일반 마스카라와 비슷해서 처음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롤빗형 브러쉬가 생각보다 쓸모가 꽤 많았습니다.
 
가르마 주변이나 헤어라인처럼 새치가 잘 눈에 띄는 부위는 면적이 좁고 모발이 뭉치기 쉬운 곳입니다. 브러쉬 앞면과 측면이 각도별로 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좁은 부위에도 뭉침 없이 섬세하게 발리는 게 실제로 느껴졌습니다. 제 경험상 구레나룻 쪽 새치가 가장 눈에 잘 띄는데, 이 부위에 바르고 난 후가  특히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이 제품에서 생각지 못했던 장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잔머리 정리입니다. 브러시로 헤어라인을 따라 쓸어주면 삐죽하게 튀어나온 잔머리가 차분하게 눌리면서 동시에 새치 커버까지 됩니다. 헤어 왁스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아침 루틴이 한 단계 줄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제품 설명만 읽어서는 실감하기 어렵고, 직접 사용을 해봐야 알 수 있는 차이였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할 때 확인하면 좋은 핵심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모발 색상 맞추기: 01호 내추럴블랙(자연 흑발), 02호 내추럴브라운(갈색 염색 모발)으로 구분
  • 새치가 많은 부위 집중 도포 후 3분 대기 (세팅 완료 기준), 저는 혹시 몰라 5분을 권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 잔머리 정리 겸 볼륨 연출 시 가르마 주변을 브러쉬로 쓸어 올리는 방식 활용

워터프루프인데 샴푸로 지워진다는 게 진짜인지

이 제품에서 가장 반신반의했던 부분이 바로 위에서 말씀을 드렸던 이지 워셔블(Easy Washable) 기능입니다.이지 워셔블이란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특정 조건에서는 쉽게 세정되도록 설계된 이중 반응 시스템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단순한 물이나 땀에는 필름이 유지되지만, 따뜻한 물과 샴푸의 계면활성제(Surfactant)가 동시에 작용할 때 필름 구조가 스스로 분해되는 원리입니다. 여기서 계면활성제란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두 물질의 경계면에 작용해 오염물을 제거하는 성분으로, 샴푸의 핵심 세정 성분입니다.
 
제가 직접 사용을 해봤을 때도 샤워할 때 샴푸를 사용해 부드럽게 문질러주니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씻겨나가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착색되거나 두피에 찌꺼기가 남는 느낌이 없어서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헤어 제품 잔류 성분 관련 소비자 안전 정보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데, 일시적 헤어 코팅 제품은 완전한 세정 여부가 장기 사용 시 두피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언급됩니다(출처: 한국소비자원). 그 기준에서 보면 이 제품의 이지 워셔블 설계는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 매일 사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 조건을 충족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새치 때문에 매번 미용실에 가거나 염색을 반복하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아 지속력이 중요한 분이라면 워터 배리어 필름포머 기술이 실제로 체감될 겁니다. 용량이 8g으로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외출할 때 들고 다니며 필요한 순간에 바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생각보다 편리했습니다. 새치 커버와 잔머리 정리,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분께 충분히 권해볼 만한 제품입니다.

 

단 모발에 도포 후 바로 손으로 만지시거나, 모발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용을 하실 경우 손에 바로 묻어 나는 현상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또한 모발에 바르신 후 드라이어 제품으로 열을 가해 주시면 또다시 묻어 나는 현상이 있으니 사용을 하시긴 전에는 반드시 머리 마지막 손질 때 모발이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을 해 주시고 , 더운 날씨에는 바르신 후 모자 착용을 금해 주시 기를  바랍니다.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